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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4일 화요일

"모기지 위기로 美 자동차 매출 악화"

"모기지 위기로 美 자동차 매출 악화"
GM 부회장


미국의 모기지 위기가 4월 들어 자동차 업체들의 매출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로버트 루츠 제너럴모터스(GM) 부회장이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루츠 부회장은 이날 켄터키 루이스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컨퍼런스에 참석, "아직 4월 들어 GM의 매출 실적을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자동차 산업 부문이 주택 금융시장 악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동차 시장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주택 시장 부진과 모기지 산업 위기가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구매력 한도를 줄이고 있으며, 이는 우리 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은 최근들어 높은 노동비용, 일본 자동차 업체들과의 경쟁 강화,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의 매출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GM은 금융 자회사인 GMAC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도율 증가로 인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특히 주택 착공 건수 둔화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픽업 트럭 종류의 자동차 판매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최근 들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3만4000명을 감원하고 12개의 공장의 문을 닫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중에 있다. 또 GM은 마진이 낮은 정부기관이나 자동차 렌털 회사 등에 대한 대량 판매도 줄이고 있다. 또 인센티브를 줄이고 가격을 인상하는 등 기존의 공격적인 할인 정책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GM의 이러한 새로운 전략은 매출과 시장점유율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GM은 일본 토요타로부터의 강한 도전으로 전세계 자동차 1위 업계 자리마저 내놓을 위태로운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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