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美 서브프라임 악영향 제한적"
IMF "美 서브프라임 악영향 제한적"
입력 : 2007.04.11 01:42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관련 경제적 악영향이 위험요인이긴 하지만 세계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IMF는 10일(현지시간) 세계 금융시장 보고서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문이 일반적인 예상보다 더 악화돼 왔지만 지금까지 그 영향은 소수의 금융기관들에 국한돼 있고, 전체 신용시장으로 확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신용 악화가 알트에이 모기지로도 확산되기 시작했지만 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제한된 것"이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악영향이 심각한 체계적인 위험을 몰고올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대규모의 서브프라임 부실 문제가 동시에 발생한다면 위험이 높아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IMF는 "미국의 주택 모기지 관련 증권은 총 5조8000억달러로 그중 외국인 투자자들이 850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미국의 전체 모기지시장에서 14%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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